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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댐즐은 판타지 영화입니다. 주말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댐즐이라는 영화의 줄거리와 추천 포인트, 그리고 영화 평점과 평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영화 '댐즐'은 검은 산으로 향하는 왕과 병사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들은 괴물인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지만, 드래곤의 화염에 의해 전멸합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은 드래곤과 어떤 계약을 맺게 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 이야기는 백 년이 넘는 세월 속으로 이어집니다.
수백 년 후,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 살고 있는 공주 엘로디는 여행을 꿈꾸며 백성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레아 왕국에서 혼서가 도착하며, 오레아 왕자와의 결혼을 약속하는 내용의 편지가 전해집니다.
백성들이 굶주린 상황에서 왕은 결혼을 승낙하고 오레아 왕국으로 떠날 채비를 합니다. 엘로디는 자유로운 삶을 포기하고 결혼을 수락합니다. 오레아 왕국은 황금 가득한 곳으로 여겨지며, 여왕과 왕자까지 환영합니다.
그러나 새엄마는 결혼의 의도를 의심하며 엘로디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결혼식이 치러지고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엘로디는 오레아 왕국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됩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왕자와 함께 동굴을 지나는 중에, 왕자는 엘로디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버립니다.
그리고 엘로디는 괴물 드래곤이 기다리고 있던 동굴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에서 엘로디의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 엘로디는 괴수 드래곤을 피해 동굴을 탈출하고, 여정 중에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백 년 전부터 이곳에 제물로 바쳐진 여성들 중 하나임을 깨닫게 되는데, 그 비밀을 통해 어둡고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후, 엘로디는 생존을 위해 동굴을 탈출하려고 애씁니다. 동굴 속에서 발견한 비밀은 그녀의 운명을 뒤집을 수 있는 열쇠가 됩니다.
엘로디가 괴물과 맞서 싸우며 동굴을 헤쳐나가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용기와 결단력을 발견하게 되며 밖으로 나가기 위한 길을 찾아 떠납니다. 엘로디는 동굴을 헤매며 모두를 속인 왕국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이 비밀이 그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엘로디는 반드시 이곳에서 살아나가겠다는 결심을 내립니다. 이제 그녀의 모험이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고 감동적인 방향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추천 포인트
용과 공주
돈이 필요한 고향과 신부가 필요한 오레아 왕국 간의 거래로 인해 엘로디는 용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신을 쫓는 용에게서 간신히 몸을 숨긴 엘로디는 막다른 곳에서 왕관과 함께 동굴 벽에 기록된 수많은 이름을 발견합니다. 아마도 그 이름들은 자신보다 훨씬 전부터 제물로 바쳐진 여러 신부들의 것일 것입니다.
영화 제목 '댐즐'은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을 의미하는 'Damsel'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damsel in distress'와 더 가까운 뜻을 지닙니다. 'Damsel in distress'는 용이나 악당에게 잡혀 곤경에 처한 여성 캐릭터가 자신을 구해줄 왕자를 기다리는 클리셰를 나타냅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스파이더맨'의 메리 제인, '슈퍼 마리오'의 피치 공주 등 다양한 예시가 damsel in distress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소개되며, 이 뜻이 영화 '댐즐'에서도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댐즐의 주연, 밀리 바비 브라운
밀리 바비 브라운이 '댐즐'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에놀라 홈즈' 시리즈 등을 통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밀리 바비 브라운은 이번에 새로운 스타일의 공주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특히 엘로디(밀리 바비 브라운)는 검을 든 채 적을 노려보는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붕대 감긴 손과 상처투성이의 몸은 수많은 배신과 함정이 뒤섞인 위기에서 그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포스터 및 예고편의 “이것은 동화가 아니다”라는 카피는 왕자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동화 속 공주가 아닌, 전투와 모험을 무릅쓰는 강인한 전사가 된 ‘엘로디(밀리 바비 브라운)의 스페셜한 판타지 어드벤처의 서막을 알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댐즐'을 확인하면 밀리 바비 브라운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차전
희생된 공주들의 정보를 토대로 용을 따돌리고 간신히 탈출한 엘로디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레아 왕국에서 동생 플로리아를 제물로 던져버립니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동굴에 다시 들어간 엘로디는 용과의 전면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번 전투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넷플릭스 영화 '댐즐'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점 및 평가
'댐즐'은 어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로,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입니다. 예고편부터 다른 공주와는 다른 커밍아웃 이야기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알림이 울린 뒤 맥주 한 캔을 즐기며 집에서 편안히 감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놀랐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깡다구가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러닝타임이 1시간 50분 미만이라 지루함이 없었고,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CG의 퀄리티가 높아 눈에 띄게 좋았습니다.
동화적이면서도 어두운 동굴 속의 비주얼은 때로 어둡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빛을 밝힌 덕분에 장면들이 다채롭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왕국의 풍광, 의상, 소품 등 디테일에 신경을 쓴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영화 속에서 엘로디가 동굴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장면들도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해외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 모습입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58%, 평점이 5점으로 기록되었고, "왕좌의 게임의 길을 걷다가 무너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은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연기와 액션을 칭찬하는 평가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댐즐'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판타지 영화로 괜찮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창의성이 부족하고 스토리가 흔해빠진 느낌을 주며, 특히 대본의 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드래곤의 디자인과 목소리, 밀리 바비 브라운의 매력, 시각적인 효과 등은 괜찮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주말에 가볍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깊이 있는 내용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IMDb 등의 평점은 중간 정도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댐즐'은 밀리 바비 브라운의 독립적인 주연 연기와 액션, 그리고 훌륭한 시각 효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스토리나 대본에 대한 평가는 분분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판타지 모험 영화를 가볍게 즐기기 위한 킬링타임으로는 적합하나, 높은 예측치를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어떤 아쉬움이 남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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