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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3세의 강력팀 형사 활약기를 담은 재벌X형사 드라마가 여전히 높은 시청률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관전포인트, 시청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진이수의 독사진
    재벌X형사 포스터

     

    '재벌X형사' 시놉시스

     

    드라마 '재벌X형사'는 안보현이라는 배우가 연기한 진이수 역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철부지 재벌 3세 형사'라는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과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안보현은 철저한 계급과 규율이 우선인 경찰 제도 안에서 자신의 재력과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해결 능력을 보여주며 범인을 검거하는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벌 베네핏'을 십분 활용한 플렉스 수사를 선보이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안방에 전하고 있습니다. 안보현이 연기한 진이수는 영 앤 리치 사이다 형사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도련님에서 팀워크를 알게 되며 아픔을 다스리며 성장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역인 박지현(이강현 역)과의 케미스트리, '강력 1팀'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와의 호흡 등이 매우 돋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재벌X형사'라는 색다른 소재로 이수와 강현이 주도하는 사이비 집단 '오륜회'의 잠입수사를 다루며, 강력 1팀이 억울하게 파면당했던 형준의 복직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화에서 이수의 부친 진명철(장현성)의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예고된 사건들이 펼쳐지고 있어 클라이맥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륜회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안방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명예를 되찾는 이형준의 감동적인 부분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캐릭터와의 소통, 복잡한 플롯, 흥미진진한 전개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관전포인트

     

    먼저, 진이수에 대한 것입니다. 맞춤형 슈트처럼 영앤리치 사이다 형사 '진이수' 캐릭터를 소화한 안보현의 연기는 호평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고, 철없는 도련님의 모습에서 점차 팀워크를 알게 되며 스스로의 아픔을 다스리며 성숙해가는 진이수를 입체적 매력으로 그려내며 '재벌X형사'의 성공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역 박지현(이강현 역)과의 기대를 뛰어넘는 케미, '강력 1팀' 강상준(박준영 역)과 김신비(최경진 역)와의 각기 다른 앙상블, 나아가 곽시양(진승주 역), 김명수(최정훈 역) 등과의 호흡 역시 고르게 주목받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안보현은 '진이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요트 조정 면허를 취득하는가 하면, 1화에 깜짝 등장한 백종원을 직접 섭외하고, 트레이트 마크인 '탕후루 머리'를 만들기 위해 앞머리를 오른쪽 눈썹에 붙인 채 연기하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안보현을 향해 쏟아지는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의 뒤를 잇는 새로운 SBS 사이다 히어로'라는 호평이 쉽게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다음으로 이강현입니다. 강력 1 팀장 '이강현'은 찐 리더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강현은 진이수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수가 제 일을 가볍게 여기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수의 진심된 수사 태도를 보며 조금씩 마음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이수의 어머니 사망과 관련된 사건에서 이강현은 이수를 돕기 위해 노력하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또한, 팀 내에서는 강력 1팀을 단결시키는 리더 역할을 하며 막내 경진과 동기인 준영까지 다양한 구성원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회식에서 이수와의 화끈한 티격태격부터 수사 현장에서의 소통까지, 이강현은 팀을 점차 하나로 통합시키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츤데레' 딸로서 이강현은 가족과의 모습에서도 매력적입니다.

     

    단란한 분위기의 집안에서 아버지와의 소박한 대화, 어머니에 대한 섬세한 배려 등이 그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버린 경찰 정복을 의류 수거함에서 찾아내어 복직시키겠다는 결심은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강조하는 강렬한 장면으로 작용합니다.

     

    '프로美' 넘치는 후배로서 이강현은 강력 2팀과의 상호작용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리를 두는 안팀장과의 관계에서 이강현이 성공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면서 두 사람 간의 케미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팀장이 이강현을 챙기고 편을 들어주면서 팀 간의 앙숙 케미를 예고하며 전개에 새로운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이강현은 이러한 다양한 측면을 유연하게 표현하며 강력반 팀장부터 딸로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연기하는 이강현은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드라마에 더욱 풍성한 터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 이강현의 성장과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시청률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사이다 유니버스에서 이어가고 있는 흥행 불패사를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12화에서 기록한 시청률은 최고 14.2%, 수도권 시청률은 11.0%로 굳건하게 동 시간대 및 토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49 세대에서도 2.9%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했습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 드라마는 신작들의 강력한 경쟁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기로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9일에 방송된 12화를 통해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4.2%, 수도권 시청률 11.0%를 기록하여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및 토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벌X형사'는 케이블 TV VOD 3월 1주차 방송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웨이브와 디즈니+에서 공개된 이 드라마가 케이블 TV VOD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시청자들의 지지를 입증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성공은 미리 예상되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방영 전에는 이 작품이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 자릿수의 시청률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나무위키와 다른 웹사이트에 배너 광고 등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첫 주에 전작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전술된 시청률 부진의 영향으로 MBC 금토 드라마에 많은 파이를 빼앗겼으며, 이번 작품도 먼저 방송을 시작한 MBC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매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면서 6%대의 시청률을 답보 상태로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4주 차에서 '밤에 피는 꽃'이 종영하고 후속작인 '원더풀 월드' 방영까지의 한 주 간의 공백을 활용하여 7회의 전국 시청률이 9.9%로 순식간에 상승했습니다. 8회에서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약 7개월 만에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8회는 2049 세대에서 그날 대한민국 모든 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3.7%에 이르렀습니다.

     

    5주 차에서 '원더풀 월드'에게 시청률이 따라 잡히지만, 12회에서 다시 10%대를 회복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재벌X형사'는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도 강한 인기와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